일상탈출~

취미생활...

안산열쇠센타 2013. 4. 18. 15:4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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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람은 불고 날은 덜 풀렸지만...

고향에 계시는 어머니도 보고 싶고...

때를 놓지면 안 되는 일이라 열쇠출장 일을 잠시 미뤄두고 다녀왔습니다...

 

작년 봄에 저녁에 산책 나갔다가 누가 버렸는지 잃어버렸는지 알 수는 없는 병아리를 고양이 밥 될까봐 데려와서 키웠는데, 커도 너무 커버려서 집 안에 키우기가 감당은 안 되어 고향 어머님 댁에 반 강제로 떠맞겼는데... 이젠 주인도 몰라보고 덤비네요... 손가락과 발등 한 번씩 찍히고...ㅠㅠ 배은망닭입니다...

 

 봄이 되니 어김없이 콩나물도 올라오고...

이 맛에 죽을 둥 살둥  모르고 매년 봄이면 산으로 갑니다...

 

 각 구가 올라오네요...

 

이 구도 보이고...

 

 

아뿔싸~

라면을 먹을려고 보니 휴대용 가스렌지를 안 챙겼네요...

그래도 다 방법이 있네요...

전기구이판 위에...

산불 위험도 없고...

 

시간은 좀 걸리는데...

끓기는 끓네요...ㅎㅎㅎ

 

막걸리 7병 사 갔는데...

술 많이 먹으면 작업에 차질이 있다고 딱 한 병에 라면만 먹이네요...

일을 시킬려면 일꾼을 잘 먹여야 되는데...

나쁜 사람~~~~

 

 군소리 없이 열씨미 괭이질 낫질만 합니다...

 

일에 속도가 붙으니 보너스도 주시네요...

 

 여기까지 13일 하루 일당벌이하고...

 

이틀째 점심시간인데 할당량이 아직도 남았네요...ㅠㅠ

 

상경하려니 곡차도 못 마시고 구름과자 한 모금하는 중이네요...

욕심부리다가 몸살이 나서 오늘에야 조금 살만합니다...

산 일도 아무나하는 게 아닌가 봅니다...

아무튼~

주말에 일당 벌고 왔습니다...^^*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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